본문 바로가기
걸어서 세계속으로

벨기에 브뤼셀 여행의 모든 것, 꿀팁 공개(1탄 : 숙소, 먹거리)

by 노마드 여행자 2023. 4. 27.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와플과 초콜릿의 나라, EU 본부가 위치하여 유럽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 여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벨기에 위치 소개

벨기에는 서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유럽대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네덜란드, 독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로부터는 270km,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부터 170km,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로부터는 320k 떨어져 있으며 수도인 브뤼셀에 EU본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위치
유럽지도(벨기에 위치)

※ 벨기에 여행전에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안전 관련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홈페이지

2. 어디에 머물 것인가? 숙소

브뤼셀은 저녁 9시가 넘어도 어둡지가 않아서인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까지도 12시 자정까지 카페나 펍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분비는 곳이고 심지어 어린이나 아기들도 부모와 함께 거니는 모습을 길거리에서 볼 수 있어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입니다. 

브뤼셀은 볼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도시가 작아서 1박 2일이면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덜란드나 프랑스 등을 함께 여행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추천합니다.

숙소를 잡는 데 있어 기준은 그랑플라스 광장 주변이 핵심 관광코스이면 그랑플라스 주변에 숙소를 잡으면 좋고 시대 주요 관광지 전체를 다 가보고 싶다면 브뤼셀 공원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에서 선정하시면 좋습니다.

기차와 트램, 택시 등도 있지만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고 골목도 규칙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구글지도만으로도 찾아다니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호텔은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 평균 15~20만 원 정도 가격이면 좋을 것 같고 조식 포함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며 차량 랜트를 한 분들은 지하 주차장 이용 관련해서 리셉션에 이용방법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시스템이 다르고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호텔별 주차장 시스템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에어비엔비는 호텔보다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15만 원 정도면 좋을 듯합니다.

브뤼셀에 다양한 숙소를 경험해 본 결과 겨울과 환절기에 난방이 다소 약해서 한국인들은 추위를 느낄 수 있으니 약간의 방한대책도 강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브뤼셀 맛집(먹거리)

벨기에는 특정 레스토랑을 찾아서 가는 것보다는 곳곳이 맛집이고 레스토랑별로 음식도 다양하고 어딜 가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많은 여행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벨기에 정통요리를 먹기 위해 플러스 스테파니 레스토랑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벨기에 가정식 요리인 토끼 요리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입맛이 맞지 않아 많이 남겼던 것 같습니다.

그랑플라스 광장을 중심으로 골목 곳곳에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으니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레스토랑이 있으면 들어가시면 되고 맥주는 어딜 가도 배신하지 않으니 식사 때마다 맥주 한 잔은 반드시 즐길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맥주는 800년 전통의 수도원 대표맥주 레프(Leffe)인데 종류도 많고 맛의 깊이도 다른 맥주에 비해서 저에게는 맞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이태원과 대형마트 등을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브뤼셀 맛집은 특정 레스토랑을 소개하기보다는 대표적인 음식 및 간식거리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물 프리트 : 찐 홍합과 바삭한 감자튀김과 함께 먹는 벨기에 전통음식이며 화이트 와인 베이스가 가장 일반적이고 토마토나 카레 등 다양했고 파슬리, 버터로 찐 홍합 냄비에 담아 두툼한 감자튀김을 곁들여 머근데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맛은 누구나 다 아는 맛이라고 정도 표현하면 될 듯합니다.

그랑플라스 주변 카페에서 많이 팔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시면 될 듯합니다.

와플 : 벨기에는 와플의 나라답게 다양한 와플 매장이 있고 와플의 종류는 크레 브뤼셀 와플과 리에주 와플이 있습니다. 리에주는 벨기에의 지방 이름인데 리에주 와플은 리에주에서 쓰이는 사탕수수를 사용해서 더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와플 위에 딸기와 휘핑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여 주는데 가격이 8~10유로 내외인데 식사 후 디저트로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초콜릿 :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중 최고의 브랜드는 NEUHAUS인데 명성만큼이나 가격이 너무 고가라서 선뜻 구매하기는 그래서 시식 코너에서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맛보면서 매장 분위기와 초콜릿이 포장돼서 전시된 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고 그랑플라스 광장에 고디바(GODIVA) 1호점이 있으니 이곳도 한 번 방문해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브런치 : 호텔 조식도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지만 아침 8시 정도에 시내를 한 바퀴 돌다 보면 진한 커피 향과 빵 굽는 냄새가 진동하는데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꼈던 것 같은데 아침에 운동삼아 시내를 둘러보면서 브런치 카페에서 전 세계 여행객들과 브런치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움과 행복함을 느끼기에 충분했었던 것 같아 추천합니다.

※ 벨기에 여행 2탄(볼거리)는 아래내용을 참고하세요 

 

벨기에 브뤼셀 여행의 모든 것, 꿀팁 공개 (2탄 : 볼거리)

유럽의 중심, 대서양과 접해 있어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국가, 베네룩스 3국 중 한 나라, EU 본부가 위치하여 유럽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의 볼거리와 기타 여행 시 알아두면

nomad-traveler.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