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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변 전망좋은 수목원카페 베이커리 씨어터 방문 후기

by 노마드 여행자 2024. 2. 25.

북한강변 전망좋은 수목원카페 베이커리 씨어터

청평 대성리 인근 북한강변을 따라 스타벅스를 비롯하여 많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인스타 감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베이커리 씨어터인데요 북한강변 전망 좋은 수목원카페 베이커리 씨어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강변 전망 좋은 수목원카페 베이커리 씨어터 위치 및 찾아가기

최근에 서울 인근에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청평 대성리 인근에 북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는 베이커리 씨어터는 개인적으로 가장 전망이 좋은 카페로 선정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베이커리 씨어터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이지만 남양주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평의 대성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베이커리 씨어터는 남양주시에서 청평으로 이어지는 46번 국도상에 위치하고 있고 대성리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①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베이커리 씨어터를 입력해도 되고 주소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696번 길 4-15(구암리 6-8)을 입력해서 찾아갈 수도 있으며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약 51km 정도 떨어져 있고 시간은 1시간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카페 입구에 상시 주차요원이 운영되고 있고 200여 대의 주차공간도 있어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넓은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가 종종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② 지하철은 경춘선을 이용하고 대성리역에서 하차한 후 10분 정도 남양주 방향으로 도보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③ 기타 버스의 경우는 지역별로 춘천행 직행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고 외구운 마을에서 하차하면 60여 미터만 걸어서 이동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씨어터 영업시간은 평일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평일은 저녁 9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10시 30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이커리 씨어터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이커리 씨어터 분위기

북한강변을 따라 스타벅스를 비롯하여 수많은 카페들이 생기고 있고 전망 좋은 카페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카페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춘 고속도로와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기존의 경춘국도는 차량 통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많은 음식점들과 아울랫이 폐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최근 들어 북한강변과 경춘국도를 따라 수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고 입소문을 통해 핫플레이스가 많아지면서 경춘국도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고 할 정도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춘국도변 카페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은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고 1만 평이 넘는 공간에 소나무 정원을 만들어 놓아 가족단위나 단체 손님들도 불편함 없이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최고의 카페로 대성리 인근 베이커리 씨어터의 주변 및 실내 분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이커리 씨어터 카페 전경
베이커리 씨어터 정원 산책로
베이커리 씨어터 침엽수 정원
베이커리 씨어터 앞 화야산 전경
베이커리 씨어터 카페 입구
베이커리 씨어터 정원 전경

 

가. 주변 분위기

베이커리 씨어터 입구에 도착하면 카페 맞은편에 750미터 높이의 화야산이 아름다운 산세가 눈에 들어옴과 동시에 마치 수목원에 입장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소나무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수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더라도 꽤 고가의 조경수라고 생각되는 침엽수가 곳곳에 식재되어 있고 제주도의 돌하르방을 어디에서 그렇게 많이 구했는지 마치 돌하르방이 소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지키고 있는 것처럼 많은 석상들이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원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보행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보행로를 제외하고 모든 공간은 잔디와 꽃나무와 침엽수 등으로 식재되어 있어 4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로 앞에 웅장한 북한강이 흐르고 있고 야간에는 조명과 불빛을 설치해 놓았는데 이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고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입장료를 받고 카페 손님들을 입장시켜도 될 정도로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춘국도 주변에 있는 카페들이 도로와 매우 근접하고 있어 차량의 통행을 보거나 자동차 소리로 인해 다소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베이커리 씨어터는 도로에서 100여 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자동차 소리도 들리지 않고 강물 소리와 바람소리, 바람에 나뭇잎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수목원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서 음료와 빵을 즐기는 것도 적극 추천하며 곳곳에 야외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야외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끼는 것도 많은 힐링이 되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 실내 분위기

실내는 여느 베이커리 카페와 동일하게 베이커리 진열대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데스크가 있었고 통창으로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건축하여 어느 테이블에서 앉더라도 북한강과 화야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체 손님들도 앉을 수 있도록 대형 우드 테이블도 있었고 손님들로 가득 차더라도 공간이 넓어서 시끄럽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고 수목원 느낌의 외부 환경과 매우 잘 어울리는 내부 분위기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어 이 또한 북한강 뷰를 감상하기에 매우 좋았으며 사방이 확 트인 곳에서 음료와 빵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베이커리 씨어터 음료 및 베이커리 맛, 가격 평가

베이커리 씨어터는 건강한 베이커리 식재료를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생산하고 있다고 하며 인근에 농장도 조성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베이커리 씨어터에서 모든 종류의 빵과 음료를 마셔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제한되지만 악마의 유혹이라는 빵은 1팀당 1개씩만 판매하고 있고 호두맛과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마녀의 유혹이라는 빵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악마의 유혹이 더 맛있었던 것 같으니 실수로 마녀의 유혹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실 필요도 있습니다.

빵 가격은 여느 베이커리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유기농의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서인지 건강해지는 맛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맛이나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커피는 일반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었고 커피 마니아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맛이 평범해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많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메리카노가 6,500원, 카페모카가 7천 원 정도이고 시그니처 음료인 모히또는 9천 원 정도로 일반 베이커리 카페와 비슷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1인 1 음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음료 주문 후에 착석할 것을 공지하고 있으니 음료나 빵을 주문 후에 실내나 실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베이커리 씨어터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남양주시이지만 실질적으로 청평면 대성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남양주시의 끝자락이라 서울에서 접근하기에 자동차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고 주말에는 도로 정체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커피를 한 잔 마시기 위해 가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커리 씨어터는 단순히 베이커리 카페라기보다는 서울 근교 수목원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북한강과 화야산, 카페 공원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4계절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을 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직접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해서 빵을 만드는 것도 다른 베이커리 카페와는 차별성이 분명히 있었으며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어 연중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커리 씨어터 공원 산책로를 거니는데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분들의 대화소리가 들려왔는데 베이커리 씨어터를 한 마디로 정의한 것 같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곳은 돌하르방이 곳곳에 있어서인지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고 제주도에 가고 싶으면 이곳에 와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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