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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뉴욕 지역 소개, 숙소 및 볼거리 소개

by 노마드 여행자 2023. 3. 27.

자유의 여신상, 미국 번영을 상징하는 정글 속 마천루가 하늘을 찌르는 곳, 바로 뉴욕입니다. 뉴욕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있어 생애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장소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인데요 뉴욕 지역 소개, 숙소 및 볼거리 소개를 하겠습니다..

※ 뉴욕 여행전에 주뉴욕 대한민국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안전 관련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뉴요 대한민국총영사관-홈페이지

 

뉴욕 지역소개

- 뉴욕주 뉴욕시는 맨해튼,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 아일랜드의 5개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개의 자치구 중 보통의 사람들이 뉴욕을 여행한다고 하면 단연 맨해튼을 의미할 정도로 뉴욕시의 대표적인 도시는 맨해튼입니다.

따라서 맨해튼을 중심으로 제한된 여행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 맨해튼 : 미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사실상 우리가 생각하는 마천루 숲에 둘러싸인 잠들지 않는 도시, 그곳이 바로 뉴욕이고 이곳에 대부분의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다.

- 맨해튼의 중심인 타임스퀘어를 기준으로 북쪽에 센트럴파크와 컬럼비아 대학, 각종 박물관 등이 자리 잡고 있고, 남쪽에 UN본부, 세계무역센터, Brooklyn Bridge가 있고 중심부인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브로드웨이, 대형 쇼핑몰 등이 있고 남서쪽에 첼시 마켓, High Line 등이 있고 Vessel, MoMA 미술관 등 다양한 랜드마크가 맨해튼 전역에 자리 잡고 있어 뉴욕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지역을 구분해서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추천한다.

- 타임스퀘어는 브로드웨이 42번가부터 47번가까지라 할 수 있으나 대부분 사람들이 맥도널드 앞 광장을 타임스퀘어라 생각한다. 브로드웨이 길 곳곳에 여러 극장이 있고 1903년에 세워진 세계적인 신문사인 뉴욕 타임스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타임스퀘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화려한 전광판과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어디에 머물 것인가?

- 뉴욕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호텔을 어디에 잡느냐이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의 중심 맨해튼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호텔을 맨해튼 중심부에 잡아야 하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브루클린이나 퀸즈, 뉴저지 일대 호텔을 잡으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렌터카, 뉴욕메트로, 우버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교통비 고려 시 맨해튼에 호텔을 잡는 것과 비슷한 비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텔 가격은 미드타운과 가가울수록 비싸고, 1월과 2월의 뉴욕 날씨가 매우 춥기 대문에 호텔 비수기로 가장 저렴한 숙박이 가능하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이나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호텔 가격은 연중 가장 비싸기 때문에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 MACY'S라는 대형 백화점이 주관하는 대대적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있어서 이를 보기 위해서 미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호텔비다 비싸고 12,31일 자정에 100만 명이 참가하는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 행사가 있어 연말에 호텔비가 매우 비싸다.

- 맨해튼 호텔이 가장 저렴한 요일은 직장인들의 출장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요일과 월요일인데, 여행 기간 중 이날을 포함하면 숙소를 다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 기간이 필요 없다면 성수기를 피하고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부지런히 호텔 예약 사이트를 방문해서 저가에 호텔을 예약할 것을 권한다.

- 타임스퀘어 인근 호텔은 24시간 인파로 매우 시끄럽고 사이렌 소리가 새벽 늦게까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타임스퀘어 남쪽에 위치한 BUS TERMINAL 인근 지역을 추천한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맨해튼시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랜드마크 관광지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대부분의 박물관, High Line, 크루즈 선착장, Vessel, 기차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대형 백화점 등을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 Aliz Hotel Times Square는 39층까지 호텔 룸이 있고 40층과 41층은 고급 바와 루프탑이 있는 호텔이다.

꼭대기 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와 루프탑에서 맨허튼 야경을 전망할 수 있으며 숙소도 30층 위로 잡을 경우 전망대 관람이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이용객 모두에게 25$할인칩을 1개 주기 때문에 라운지나 1층 식당 이용 시 사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주변에 Four Points by Sheraton Midtown 호텔, Homewood Suites by Hilton NY Manhattan Times Square 호텔, District Hotel NYC 등 다수의 호텔이 있으며 30층 이상 고층 선택 시 멋진 주야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Aliz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Aliz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어디를 갈 것인가? 볼거리

- 뉴욕 시내에는 볼거리가 너무 만하서 짧은 기간 내 모든 곳을 가볼수 없기 때문에 개인별로 미술을 좋아하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중심으로, 자연을 좋아하면 센트럴파크와 High Line, 크고 작은 공원을 중심으로, 뉴욕의 인기 명소를 좋아하는 여행객은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유명 여행지를 중심으로 계획할 것을 추천한다.

- 센트럴파크 : 매일 산책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런치 박스를 휴대해서 뉴요커의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하며, 공원이 매우 넓기 때문에 시티 자전거를 이용하면 센트럴파크 전체를 편하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 타임스퀘어 : 20시 이후 길거리 공연이 많고 전광판의 화려함과 수많은 인파 속에서 복잡함의 끝판왕을 느낄 수 있으며 24시간 인파가 끊이지 않고 복잡하면서도 화려함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 곳이며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간대별로 타임스퀘어를 즐기는 것도 좋은 여행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전망대는 Empire State Building Observatory와 One World Observatory를 추천한다. Empire State Building Observatory 86층 전망대가 44$, 102층 전망대가 77$이며 야경과 빌딩숲, 전 세계 오는 도시의 야경보다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One World Observatory는 102층 전망대가 43$이며, 과거 World Trade Center에 세워진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이며 541.3m(1,776ft)이다.

맨해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미드타운과는 거리가 있지만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브리지와 UN 본부 건물 등을 포함하여 뉴욕시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야경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낮에는 원월드 전망대를 추천한다. 

- 크루즈 투어 : 뉴욕시 전체 야경은 크루즈를 이용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19:00~21:00까지 2시간 동안 크루즈를 타고 허드슨강을 이동하면서 뉴욕시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UN본부, 세계무역센터, 브루클린 다리 등 화려한 야경을 보며 감동받기에 충분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가이드의 설명은 재미와 감동을 더해준다. 비용은 1인당 45$이다. 사전에 예약은 필수이다.

크루즈에서 바라본 맨해튼시 야경
크루즈에서 바라본 맨해튼시 야경

- Vessel : 허드슨 야드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만들어진 건출물로 언뜻 보면 솔방울 같은 모양이고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내부 진입이 불가능하고 외부에서 사진촬영만 가능하다. 바로 옆에 대형 쇼핑몰이 있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고 the blue coffee도 맛볼 수 있다. 

Vessel
Vessel

- 첼시마켓, High Line : 과거 시설들을 모두 부수고 새로 짓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서 현대화시킨 젠트리피케이션을 보여주는 관광지로 첼시 마켓은 과거 공장건물을 개조하여 다양한 식당과 수공예품 상점이 있으며, High Line은 과거 화물을 수송하던 철길을 공원화하여 빌딩 숲 사이를 걷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 MoMA 미술관 : 출입인원수를 통제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이고 층별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1층부터 영상에 감동을 받고 조경건축, 그림, 피노키오 전시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물이 있고 굿즈 상품이나 그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1인당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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