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기술이 다 중요하겠지만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골프공을 홀컵에 넣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인 퍼팅에 대해서 최고의 퍼팅 기술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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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골프에서 무엇을 잘해야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을까요? 모든 샷이 중요하지만, 좋은 퍼팅이 없이는 좋은 점수를 낼 수 없다는 것은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게임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40퍼센트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벤 호건은 "퍼팅은 골프가 아니다."라고 퍼팅을 과소평가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퍼터 중 한 사람인 바비록은 "드라이버는 쇼이고 퍼팅은 돈"이라고 말하며 퍼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어떻게 하면 퍼팅을 잘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퍼팅을 잘하는 방법
가. 퍼팅을 잘하는 선수들의 공통된 특징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 당연한 얘기지만 "스트로크 때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퍼팅을 잘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위대한 퍼터들은 이 한 가지 공통점 외에 모두 서로 다른 자기만의 퍼팅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퍼팅에 테크닉은 없고, 스킬, 즉 요령은 제각각이라는 겁니다.
나. 퍼팅을 잘했던 선수
1) 월터 트래비스
서른 네 살 비교적 늦은 나이에 골프에 입문했지만 4년 1900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총 3회의 우승을 달성했으며, 1904년에는 영국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원정에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월터 트래비스는 체격이 왜소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거리가 짧은 핸디캡이 있었지만, 퍼팅은 자신 있었습니다.
그는 퍼팅이 골프의 50퍼센트라고 생각했고 연구와 연습을 통해서 최고의 피터가 됐습니다.
은퇴 후 "Art of Putting"이라는 책을 써서 자기의 퍼팅 요령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 월터 하겐
퍼팅을 잘하려면 왼손의 마지막 두 손가락을 단단하게 잡아야 퍼터 페이스의 방향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3) 잭 니클라우스
프로 선수 초기에 부진한 퍼팅으로 고심했던 잭 니클라우스는 동료인 잭 버크로부터 배웠던 요령으로 퍼팅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잭 버크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그립 위에 놓고 손바닥을 그립 아래로 잡아서 오른손 손바닥으로 밀어서 칠 것을 주문했는데 그 요령을 은퇴할 때까지 지키면서 메이저 대회 18승을 달성했습니다.
레슨북 <골프 마이웨이>에서 자기의 퍼팅 요령을 설명한 후 "내가 다음 대회에서 여기에 설명한 것과 전혀 다른 폼으로 퍼팅하는 것을 보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홀에 넣기 위해서라면 어떤 모습으로도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할 정도로 자기만의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빌리 캐스퍼
아놀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의 전성기에 강력한 라이벌이자 메이저 대회 3승, PGA 투어 51승을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퍼터로 인정받은 그의 비밀은 "머리와 몸을 완벽하게 고정시키고 팔은 긴 퍼트에서만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나머지는 모두 손목이 해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라고 배운 분들은 분명 의아하게 여기실 겁니다.
3. 맺음말
위에서 언급한 많은 유명 골퍼들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국 퍼팅을 잘하려면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골퍼의 퍼팅 요령에 눈길이 가십니까?
위에서 언급한 골프 영웅들의 요령을 한 가지씩 기억했다가 다음 라운드에서 적용해 보시는 것도 자신의 퍼팅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승리하는 골프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 퍼팅을 함에 있어 여러분만의 방법으로 자신 있게 만들면 그것이 세계 최고의 퍼팅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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