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는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고가의 고급 리조트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숙소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코타키나발루 시내 가성비 좋은 숙소 Best 3을 추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 가성비 좋은 숙소 Best 3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항공권과 숙박비인데 유럽이나 미주권의 경우 숙박비가 1박에 최소 20만 원 이상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동남아시아 최고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세계적인 명성 대비 숙박시설이 다양하고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경험이 있는 분들 대부분은 공감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여행사 사이트에서 숙소를 검색하면서 3성급이나 4성급 호텔의 1박 숙박비가 4만 원에서 7만 원 사이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한다고 하는 곳이 코타키나발루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코타키나발루는 숙소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있고 호객행위도 없으며 숙박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던 것 같습니다.
매년 겨울 추위를 피해 동남아시아 여행을 즐겨하는데 코타키나발루는 몇 번을 가더라도 갈 때마다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고 매번 좋은 느낌을 받는 데 있어 가성비 좋은 숙박시설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인적으로 10개 이상의 숙소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가성비 좋은 숙소를 고민해 봤고 코타키나발루 시내 가성비 좋은 숙소 Best 3로 드림텔, 스카이호텔, 호라이즌호텔을 선정했습니다.
드림텔(Dreamtel)
드림텔(Dreamtel)은 코타키나발루 시내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주요 관광명소나 쇼핑몰, 시장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바로 옆에 메르데카 공원도 있어 아침에 간단하게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드림텔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가야스트리트나 제셀톤포인트 등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쇼핑몰이나 주요 맛집 등도 우버를 이용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 외에도 3성급 호텔이면서 가격이 4만 원대이며 특가로 판매될 경우 3만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가를 구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드림텔을 1박만 한국에서 예약하고 현지에서 매일 당일 팔리지 않은 숙박권을 여행사별로 특가로 내놓는데 현지 여행 중인 사람들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특가로 구매하는 것이 매우 쉬운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설은 1층 로비나 식당은 매우 깨끗하고 현대적이며 객실은 다소 오래된 듯한 느낌이지만 청결상태나 객실 관리상태가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직원들의 서비스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3~4만 원대 3성급 호텔로 분류되어 있으면서도 아침 조식은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을 중심으로 제공을 했고 스크램블이나 계란프라이를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었는데 음식 종류는 5성급 호텔보다 못했지만 열대과일과 음료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부족하지 않은 조식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조식 시간이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인데 8시 30분 이후에 가면 계란프라이나 스크램블 서비스를 못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일부 음식은 품절이 될 수 있으니 8시 30분 이전에 조식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카이호텔(Sky Hotel)
스카이호텔은 코타키나발루 최대 쇼핑몰인 이마고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를 중심으로 보면 좌측에 쏠려 있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인데 이마고 쇼핑몰이 근처에 있다는 것 만으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호텔도 3성급 호텔로 분류되어 있는데 가격이 드림텔(Dreamtel)보다 5천 원 정보 비싸지만 공항 픽업 및 드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행시작과 마지막을 스카이호텔에서 할 경우 우버 가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드림텔보다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호텔은 현대식 외관부터 세련된 모습이며 내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주방시설과 조리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마치 콘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직접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식은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되며 이곳도 드림텔과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었고 드림텔보다 음식 가짓수도 많은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카이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3성급 호텔이면서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수영도 할 수 있고 헬스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리조트에서 즐기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나름 수영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지루하기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라이즌호텔(Horizon Hotel)
호라이즌호텔은 위치적으로는 드림텔보다 더 시내 중앙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가야스트리트 바로 앞에 있어 코타키나발루 시내 어디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라이즌호텔은 4성급으로 가격은 1박에 7만 원에서 8만 원대이며 특가로 나오는 것은 5만 원에서 6만 원대까지 나오고 있으니 한국에서 1박을 예약하고 현지에서 매일 같이 최신화되는 특가상품을 구매해서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라이즌호텔은 위치를 놓고 보면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객실 위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바다 뷰와 야간 시내뷰가 매우 인상적인 곳이고 침대나 침구류 등이 3성급 호텔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식은 드림텔이나 스카이호텔과 비슷하게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을 주로 제공하지만 음식 맛은 이곳이 좀 더 좋았던 것 같고 가짓수도 좀 더 많았습니다.
수영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인스타 사진을 찍기엔 최적의 장소였으며 수영장 바로 옆에 헬스장도 있어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라이즌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제셀톤포인트도 도보로 10분, 워터프런트나 필리피노마켓, 웰컴시푸드 등 먹거리와 볼거리, 쇼핑몰 등을 도보로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과 각종 인프라가 주변에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물론 코타키나발루 시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다소 외곽에 위치한 숙소를 잡더라도 그랩을 타면 웬만한 거리는 한화로 2천 원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비 또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서 숙소를 정하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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