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가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코타키나발루를 찾고 있고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는데요 코타키나발루 신혼여행 럭셔리 리조트 중 2곳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신혼부부 리조트 선택 시 고려사항
몇 년 전부터 보루네오섬의 코타키나발루가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코타키나 발루를 찾고 있다 보니 코타키나발루의 쇼핑몰이나 식당, 액티비티 시설, 숙소는 항상 관광객들로 분비는 것 같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우기로 비가 자주 와서 액티비티 활동이나 야외 활동이 많이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서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분들이 많다 보니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려 대형쇼핑몰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신세계 백화점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관광객들로 분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신혼부부들이 숙소를 어디를 정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신혼여행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스트레스와 결혼식 당일까지 이어지는 피로가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둘만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호텔 안에서 다양한 시설들을 여유롭게 이용하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지 숙소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① 날씨와 상관없이 숙소 내에서 충분한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고 ② 둘 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③ 안전하고 서비스가 좋고 주변 경관이 좋은 곳 정도를 충족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과 같은 고려요소들을 적용하여 코타키나발루 신혼여행 럭셔리 리조트를 2개를 선정했고 한 곳은 현대적인 시설과 자연의 아름다움, 다양한 편의시설, 도시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고 한 곳은 도심과 완전히 떨 저진 둘 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고려해서 선정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신혼여행 럭셔리 리조트 추천 Best 2
코타키나발루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하는 분들 대부분은 한국에서 거리도 가깝고 연중 날씨도 좋고 액티비티 활동도 다양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소나 편의시설들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혼여행을 코타키나발루로 결정한 분들은 신혼여행기간 동안 무엇을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지 대략적인 계획을 한 후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양 액티비티나 트레킹, 반딧불 투어 등 여행기간 내내 외부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부부들은 고가의 럭셔리 리조트를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고 시내에 6만 원~10만 원 내외의 수영장이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2일 정도는 액티비니를 하고 나머지 2~3일은 편하게 쉬고 싶은 분들은 2일 정도는 시내 가성비 좋은 호텔을 이용하고 나머지 2~3일은 금액을 고려하여 가성비 좋은 더 퍼시픽 수테라 나 마젤란 수테라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온전히 여행기간 내내 주로 숙소 내에 있고 가끔 해상 액티비티를 하고 비가 올 경우 숙소에서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럭셔리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럭셔리 숙소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한 곳은 시내 접근성도 좋고 내부 편의시설도 우수하며 구글 평점이나 후기가 좋은 곳으로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선정했고 두 번째는 도심과는 완전히 떨어졌고 코타키나발루 본토에서 배로 20분~30분 정도 이동해야 갈 수 있는 분가 라야섬 리조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5성급 호텔이며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시내 중심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으로부터 7.3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공항 도착 후 이동이 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세계 3대 선셋인 탄중아루 선셋을 리조트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탄중아루 해변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는 현대식 인테리어와 수영장을 비롯하여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스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총 49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탄중아루 해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리조트 안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들도 위치하고 있는데 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카페 타투",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코코조스 그릴", 중식 레스토랑 등 다양하고 코코조스 바와 보르네오 라운지 앤 바, 선셋 바 등 3개의 바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선셋 바는 세계 3대 선셋인 탄중아루 선셋을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신혼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선셋은 리조트 어디에서 보든 다 아름다운데 부부가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으면 선셋바를 예약해서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고 테이블은 3개밖에 없고 테이블별로 기본 메뉴가 있고 자릿세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글로 메뉴판이 되어 있어 주문하는데 부담은 없습니다.
Garden Area는 간이 소파 같은 것이 바 앞에 만들어졌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아래 도표를 참고하세요^^
구 분 | Twilight Dusk | Sun Downer | Garden Area |
가격 | 1인당 388링깃 (한화 11만원) |
1인당 198링깃 (한화 5만6천원) |
1인당 48링깃 (14,000원) |
제공 음식+음료 | 꼬치구이 한 셋트 칵테일 2잔 생맥주 2잔 하우스 와인 2잔 뵈브 클리코 샴페인 2시간 무제한 제공 |
꼬치구이 한 세트 칵테일 한잔 생맥주 2잔 하우스 와인 2시간 무제한 제공 |
음료 한잔 |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방문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것이 조식인데 조식은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마젤란 수테라나 더 퍼시픽 수테라 리조트의 조식과 비교 시 조식은 샹그릴라 탄중아루가 가장 좋았습니다.
리조트 건물을 중심으로 내부 크기가 엄청 넓어서 관광객들이 많았음에도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곳곳을 산책하며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으며 신혼부부들이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기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2인이 투숙할 경우 14평 정도의 객실이 1박에 25만 원~30만 원 내외로 예약이 가능하고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서 특가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여행일정에 맞춰서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하면 좋을 듯합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이용한 커플들로부터 받은 방문 후기 평점이 9.1 이상으로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숙소 중 가장 상위권 점수를 받은 것을 보더라도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보내기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분가 라야섬 리조트 & 스파
분가 라야섬 리조트&스파는 5성급 호텔로 가야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해상 액티비티 성지인 마무칸섬, 사피섬 등이 있고 코타키나발루 해상교통의 중심 제셀톤 포인트에서 배로 20~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야섬 숲 속에 목조 건물의 빌라 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숙소 내부에 에어컨은 물론 TV와 욕실 등을 갖추고 있고 완전히 프라이빗한 형태의 건물 구조를 갖고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분가 라야섬 리조트&스파는 2009년 건립되었고 총 객실수는 48개이며 레스토랑과 라운지 3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숙소 앞에 아름다운 해변이 있고 열대우림지역으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야외 수영장을 비롯하여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머무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거의 없고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았으며 대부분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해변을 걷고 산책로롤 거닐다 보면 원숭이도 볼 수 있고 도마뱀도 지나다니며 가끔 뱀도 출몰하는데 너무 자연 속에서 커플들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분가 라야 리조트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만들어져 있고 반대편에 있는 마린 리조트까지 트래킹 코스가 이어져 있으며 50M 정도 높이의 집라인도 즐길 수 있는데 가격이 성인 1인당 150링깃(한화 43,000원)이고 캐노피 워크를 포함하여 패당포인트 트레일이나 분가라야 트레일 등 다양한 것이 있는데 모두 비용을 50~150링깃 까지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분가 라야섬 리조트에는 서비스를 하는 직원들도 많고 필요하면 언제라도 도움을 주었으며 전체적으로 매우 친절했습니다.
객실 가격은 2인 기준 가장 기본이 수페어 빌라인데 객실 크기는 21평 정도이고 숲 전망이며 29만 원~35만 원 사이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풀빌라도 있고 해변 전망 빌라도 있는데 가격은 기본 수페어 빌라보다 비싸고 40만 원 내외로 생각하면 됩니다.
코타키나발루 숙소 중에서 커플들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곳인데 주로 미국이나 영국인들이라서 한국인 정서에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문명 세계와 잠시 떨어져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였고 다소 아쉬운 점은 와이파이가 약하고 자주 끊기는 점과 숲 속에 있다 보니 도마뱀이나 곤충들이 많아서 불편함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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