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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한 달 살기, 지역 정보, 날씨, 숙소 등

by 노마드 여행자 2024. 5. 9.

코타키나발루 한 달 살기

천혜의 자연경관과 가성비 좋은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는 신혼여행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며 열대우림 기후로 연중 21도~32도 정도의 날씨를 보이고 있어 해상 액티비티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코타키나발루 한 달 살기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지역 정보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 최대의 도시로 보르네오섬 북동쪽에 위치하며 사바주의 수도이고 말레이시아에서 7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지도
코타키나발루 지도

코타키나발루의 지정학적 위치는 인근 해안의 중요성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국가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지역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국경에 인접해 있고 브루나이와도 맞닿아 았습니다. 이러한 위치는 경제적 교류와 정치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중요한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해병과 다양한 자연경관 및 문화적 명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광 자원들은 코타키나발루를 말레이시아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지구 환경 및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물 다양성은 보호되어야 할 중요한 자원이며 지역 주민 및 정부는 지속 가능한 개발 및 보전 노력을 통해 자연적 자원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인구가 약 60만 명이고 사바주 전체 인구는 약 100만 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라는 이름은 말레이어로 해석하면 도시를 의미하는 코타와 말레이시아의 초고봉 키나발루산을 나타내는 키나발루를 합쳐 만든 것입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제셀톤이라고도 불렸지만 현재는 항구의 이름을 제셀톤 보인트라고 부르고 있고, 사피섬을 비롯한 주변 섬에서 액티비티를 예약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보루네요 섬은 대부분 인도네시아 영토에 속해 있지만 북부 일부는 말레이시아의 사바주이며 사바주는 브루나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는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무비자로 90일간 체류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셀톤포인트 항구 전경
탄중아루 석양
5성급 리조트 전경
블루모스크 전경

 

 

코타키나발루 날씨

코타키나발루는 열대우림의 울창한 도시로 3월부터 9월까지 날씨가 맑고 안정적이며 사피섬이나 마누칸섬 일대에서 호핑투어 등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월부터 2월까지는 우기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릴 수 있지만 금방 그치는 특징이 있어 다른 국가들의 우기보다는 활동하기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기에는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해상 액티비티도 기상 조건이 매우 중요하고 자주 취소되기 때문에 우기는 피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즐길 수 있고 일 년을 통틀어 고루 습하고 습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년 내낸 평균 기온은 21도에서 32도를 유지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여행에 큰 불편함이 없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9월까지가 건기로 여행하기 좋고 강수량도 연중 고르게 분포하지만 스콜성 소나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중 어느 때라도 여행하는 데는 큰 제한사항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연평균 기온
코타키나발루 연평균 기온

※ 코타키나발루 월별 세부 날씨 정보 알아보기

 

코타키나발루 숙소

코타키나발루는 호텔도 럭셔리 호텔부터 중간 수준 호텔, 가성비 호텔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엔비, 호스텔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호텔의 경우 5성급 호텔이나 리조트는 한 달에 300~450만 원 정도이고 4성급 호텔은 200~280만 원, 3성급 이하는 80~120만 원 정도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상태와 옵션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통상 개인실은 한 달에 60~100만 원 수준이고 다인실은 30~60만 원 정도이며 호스텔은 가장 저렴한 숙소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데 하루에 1만 원 내외부터 2만 원대까지 다양하며 한 달에 30~50만 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호스텔을 이용해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호스텔보다는 장기숙박시설 아파트를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장기숙박시설은 월 30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까지 다양한데 30만 원 대 숙소의 경우도 침실과 침대 1개, 전용 욕실이 있고 주방과 세탁기, 건조기가지 구비하고 있으며 렌터카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어 최저가 숙박시설로 시내 중심에 위치한 장기 숙박시설 아파트 이용을 권합니다. 

코타키나발루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숙소 예약하는 방법 중 추천하고 싶은 것은 호텔 같은 경우 2박 정도만 한국에서 예약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매일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 특가 상품이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이것을 계속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매일 같은 호텔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고 프런트에 잘 얘기만 하면 짐을 옮기지 않고 한 달간 계속 머물 수도 있습니다. 

※ 코타키나발루 가성비 좋은 리조트 Best 2 추천

※ 코타키나발루 신혼여행 럭셔리 리조트 Best 2 추천

※ 코타키나발루 시내 가성비 좋은 숙소 Best 3 추천

 

코타키나발루 대중교통

코타키나발루에서 한 달 살기 할 때 숙소 위치에 따라 교통수단 소요가 달라지는데 도심 중심에 숙소가 있을 경우에는 의외로 차량보다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물론 코타키나발루는 버스부터 택시, Grab 택시, 시티버스, 렌터카 등 다양한 종류의 교통수단이 있으며 다른 후진국들과는 달리 호객하는 기사들이 없고 요금도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내려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약 25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Grab 택시를 이용할 경우 2800~5000원 내외면 이용할 수 있어 대부분 여행객들은 Grab 택식을 이용합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30분마다 운행이 되고 공항 입국장에서 Bas Airport라는 표시를 따라가면 탈 수 있는데 시내 중심인 Horizon Hotel과 Center Point에서 시작해서 파당 메르데카 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약 1400원 정도로 저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택시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1만 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공항 입구에 세워져 있는 택시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시내에서 부득이하게 도보 이동이 제한될 경우에는 Grab 택시를 이용하고 보통 짧은 거리는 2800원 내외이고 먼 거리는 56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내버스는 Court Housr에서 출발하는 것이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데 요금은 280원 내외로 저렴하나 버스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렌터카는 업체와 차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며 가장 저렴한 것이 보통 하루에 33,000원 정도이고 스탠더드 suv 차량 이용 시에는 하루에 8만 원까지 하는 것도 있으니 한 달 내내 차량을 렌트하는 것보다는 필요한 날짜만 정해서 렌트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타키나발루 한 달 살기 비용 총정리

위에서 숙소 비용이나 교통비 등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아봤는데요 외식비용이나 액티비티 등은 개인별로 여행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금액을 산출하는 것이 많이 제한되지만 최소한의 활동을 고려해서 판단하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의 한 달 살기 비용은 숙소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여행경비 차이가 크고 외식물가도 크게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외식 횟수에 따라 차이가 나는 점을 고려하여 특정 기준을 정해서 정보를 드리는 것은 제한되고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비용을 단순하게 산출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왕복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 기타
40~60만원 60~100만원 45~50만원 25~40만원 25만원~40만원 195~290만

* 왕복항공권은 특가 시 20만 원 짜리도 있고 숙소도 장기숙박시설이나 호스텔을 이용할 경우 3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 변환기

코타키나발루에서의 한 달 살기 비용은 개인의 생활양식이나 여행 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고 개인별로 예산 수준에 따라 적절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해진 금액은 없으며 개인적으로 195만 원에서 290만 원 정도면 충분히 한 달 살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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