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걸어서 세계속으로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지역 정보, 날씨, 숙소 등 바로 알기

by 노마드 여행자 2024. 5. 8.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연중 다양한 축제로 가득한 예술가들의 도시 태국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해 있는 제2의 도시이며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풍부하고 도시화율이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보다 낮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지역정보 및 날씨, 숙소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지역 정보

치앙마이는 태국의 수도 방콕을 기준으로 북쪽으로 7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라오스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인구는 약 15만 명이며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선데이 마캣
치앙마이 등불 축제
치앙마이 사원
치앙마이 논 풍경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지방의 중심지로 태국의 제2의 도시이며 산악지대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고 태국의 문화와 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치앙마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트레킹이나 래프팅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고 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원들이 많이 있어 축제가 연중 열리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날씨는 열대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우기와 건기로 나눠집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조한 계절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이 기간이 치앙마이의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1월부터 2월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고 아침에는 서늘하며 낮에는 따뜻한 날시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5월부터 10월은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이며 습한 날씨와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며 특히 7월과 8월은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평균 기온은 연중 안정적으로 높은 편으로 30~35도 이지만 밤에는 쌀쌀해질 수 있어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치앙마이도 더울 때는 40도가지 올라가는 날이 있고 비도 오랫동안 폭우가 내리는 경우도 있으니 기후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날씨에 잘 대비해야 합니다.

※ 치앙마이 월별 세부 날씨 알아보기

한국에서 치앙마이까지는 직항이 운행되고 있고 항공기로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왕복항공권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다소 차이가 있는데 대략적으로 1인 기준으로 30~60만 원 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시 비자

태국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고 그 이상 머물고 싶다면 잠시 해외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시 90일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장기간 체류하는데 제한사항이 많이 없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비자 연장을 위해 잠시 인접 국가인 라오스나 베트남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할 점은 해상이나 육상으로 다녀올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항공편을 이용할 것을 추천하며 이 또한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체류를 하고 싶은 분들은 정상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것을 권합니다. 

최장 27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특별관광비자는 STV(Special Tourist Visa)라고 있는데 안전하게 장기간 체류하기 위해 받을 수 있는 비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LTR(Long Term Register)로 장기 거주 목적의 비자가 있는 데 5년부터 최대 20년까지 가능하고 만 50세 이상 연금 수령자나 100만 달러 이상의 현금 유동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소득층에게 발급해 주며 배우자와 자녀 동반 신청도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엘리트 비자나 취업비자, 스마트 비자 등 입국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숙소를 고르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위치와 비용 등인데 치앙마이에는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많아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치앙마이는 산티탐과 님만해민, 올드타운, 센페주변 등 크게 4 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산티탐은 현지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저렴한 로컬 맛집도 많다는 것이 장점이며 전 세계 외국인들이 많다는 것도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산티탐은 어두운 골목이 많아 치안이 문제가 될 수 있고 거리에 대형 개들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도 공격하기 때문에 광견병 위험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님만해민은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마야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맛집도 많고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영어 유치원 들도 이곳에 주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단점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물가가 다소 비싸다는 것과 공항이 근처에 있어 비행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드타운은 치앙마이의 구도심이며 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항상 붐비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올드타운의 건물 대부분은 낡고 곤충도 많기 때문에 한 달 살기를 위한 숙소를 구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센페주변은 올드타운 구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신도시 같은 느낌이고 가성비 좋은 숙박시설이 많이 있으며 센트럴 페스티벌이라는 대형몰이 있어 생활하기에도 매우 편리한 지역입니다. 

깨끗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어렵지 않은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센페 주변 숙박시설을 추천합니다.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할 때 콘도나 호텔 중 선택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고 비용이 여유가 없는 분들은 하루에 1만 원 내외의 호스텔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도는 호텔과 다릴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식을 마음껏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대부분 식재료 또한 신선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외식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데 단점은 청소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청소도구를 구매하거나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주 1회 정도 청소를 해주는 콘도도 있으니 계약하기 전에 청소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콘도에서 한 달 정도 혼자 머물 경우 통상 40~60만 원 정도이며 3인 가족의 경우에는 60~90만 원 정도 얘상하면 되고 물세를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 청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약 시 잘 확인해야 하며 퇴거 시 청보시용도 별도로 청구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호텔은 콘도와 달리 실내에서 조리가 불가능하지만 청소는 매일 해주기 때문에 편리할 수 있지만 장기간 투숙이 제한되기 때문에 여러 곳을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 3성 급부터 5성급까지 다양하며 정말 저렴한 곳은 하루에 2만 원 정도에 숙박이 가능하고 비싼 곳은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곳이 있으며 개인별 예산 범위 내에서 예약하면 될 듯합니다. 

대부분 호텔 예약은 아고다나 호텔스 닷컴을 이용하는 데 개인적인 경험을 봤을 때 한국에서 여행 전 기간을 예약하는 것보다 2~3일 정도만 얘약을 하고 매일 특가로 현지에 있는 여행객들만 구매가 가능한 특가 상품이 나오는데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가 상품을 매일 쇼핑하듯이 예약해서 이용하는 것도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소는 디콘도, 그린힐, 드비앙, POR, 유님만, 마유호텔, 라야 헤리티지, 므리랏타나 등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국 치앙마이 교통 정보

치앙마이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대중교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행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RCT 버스와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픽업트럭인 썽태우, 툭툭, 택시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RCT 버스는 3개 노선이며 운행시간은 매일 08:00~21:00이고 요금은 구간 상관없이 50밧(한화 약 1,850원)이며 현금이나 QR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24A(적색 노선) 치앙마이 공항-창푸악 버스터미널-타패 게이트-오로롯 마캣-나이트 바지-치앙마이 게이트-
치앙마이국제공항
24B(황색 노선) 치앙마이 공항-님만해민-창푸악 버스터미널-치앙마이 국제공항
24C(초록색 노선) 치앙마이 국제공항-치앙마이 역 건너편-버스터미널2-센트럴 치앙마이 몰

썽테우는 2열을 뜻하는 태국말이며 픽업트럭의 2열 좌석에 8~12인승 차량입니다. 

색깔별로 운행하는 구역이 상이한데 빨간색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운행하는 썽태우이고 다른 색은 치앙마이 외곽으로 운행을 합니다. 

썽태우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통상 30~60밧이며 시내에서는 동일하게 30밧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운행하는 빨간색 썽태우의 가장 특이한 점은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가 가능 방향 근처에 있으면 승객을 계속 태우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바로 가지 않고 운행 노선도 기사가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썽태우를 이용하는 방법은 손을 흔들어서 썽태우를 세우고 목적지를 말한 후 기사가 동의하면 탑승하고 거절하면 그냥 보내면 됩니다. 

툭툭이는 오토바이를 택시로 개조해서 운행하며 이용 요금이 택시보다 비싼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탑승 전에 요금을 흥정해야 하고 매연과 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마스크나 수건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는 그랩이나 볼트 앱을 이용해서 부를 수 있고 가격은 미터기를 사용 요청하거나 미리 가격을 협상 후 타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수단별 가격은 택시가 시내 기준으로 3 kim를 운행 시 150밧, 툭툭이는 100밧 정도이며 썽태우는 30~60밧, RCT 버스는 50밧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태국 환율 변환하기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비용 총정리

위에서 숙소 비용이나 교통비 등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설명을 했는데요 외식비용은 저렴하게 하는 것을 고려 시 조식은 50~80밧, 점심은 70~130밧, 저녁은 130~120밧 정도 예상하면 되고 주류의 경우 현지 맥주는 펍에서 마실 경우 70~120밧 정도이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55밧 정도입니다. 

태국에서 한 달 살기 비용은 숙소를 어디에 정하느냐에 따라 경비 차이가 크고 외식을 어느 정도 하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얼마 정도라고 결론을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데이터를 제시하니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왕복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 기타
30~60만원 60~80만원 25~40만원 25~30만원 20만원~40만원 160~250만원

치앙마이에서의 한 달 살기 비용은 개인의 생활양식이나 여행 방법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수 있고 개인별로 예산 수준에 따라 적절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해진 금액은 없으며 개인적으로 16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면 충분히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포르투갈 포르투 한 달 살기 정보 바로 알기

포르투갈의 북부 항구 도시 포르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번잡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의 주요 도시보다 물가가 저렴하여

nomad-traveler.tistory.com

 

 

베트남 푸꾸옥 한 달 살기 정보 바로 알기

해외에서의 한 달 살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 달 살기를 도전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푸꾸옥은 아름다운 해변과 저렴한 물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치안이 좋고 가성

nomad-traveler.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