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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여행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 초대형카페 소개

by 노마드 여행자 2023. 12. 26.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

서울 근교인 일산 식사동에 마치 제주도의 식물원을 옮겨 놓은 듯한 초대형 카페인 "포레스트아웃팅스"가 2020년 문을 연 이후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카페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데요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 위치, 찾아가기

포레스트아웃팅스(Forest Outings)는 "숲 속 나들이"라는 뜻으로 카페 내부가 대형 식물원을 옮겨 놓은 듯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포함하여 연못, 살아있는 물고기 등 마치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실내 인테리어를 갖춘 곳입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은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해 있고 서울에서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이용하여 20~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2020년 일산 본점 오픈 이후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인기몰이를 계속하면서 2021년 2호점인 인천 송도점을 오픈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을 찾아가는 방법을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알려드리면

① 대중교통을 이용 시 1시간 20분 :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는데 주변에 지하철 역이 없어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고 버스와 지하철 등을 여러 번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식사오거리에서 하차한 후 200여 미터 도보로 이동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많이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② 개인 자동차 이용 시 40분 : 개인 자동차 이용 시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평일 기준으로 대체로 4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강변북로와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약 29km 정도이며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이용하지 않을 시 통일로와 고양대로 등을 이용하면 20km 정도이나 도심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은 강변북로나 자유로 이용하는 것보다 더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차량 이용 시 포레스트아웃팅스내 야외 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고 인근 비포장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원이 상시 안내를 하고 있어 주차하는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음료와 음식 주문이나 계산, 자리 확보 등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니 입구에서 동승자가 먼저 하차한 후 자리확보나 음료 주문을 진행하고 운전자는 차량을 주차 후 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분위기

가. 주변 분위기

일산동구 식사동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고양대로에 인접해서 찾아가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으며 주변에 아파트 단지나 주거단지는 없고 의류나 가구 매장, 다양한 가공 공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특별히 볼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건물 외관은 적벽돌과 대형 창문이 눈에 띄었고 상호명인 forest outings 문구와 나무 모양을 만들어 놓아서 아기자기한 모습이었으며 야간에 보면 조명을 설치하여 더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의 가장 아쉬운 점은 주변 경관이 볼 만한 것이 없고 잘 정돈되지 않은 산업단지나 아울렛 단지 같은 느낌이었다는 것입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외관 사진
포레스트아웃팅스 외관

나. 실내 분위기

실내에 들어가면 마치 제주도의 식물원을 옮겨 놓은 듯한 웅장한 식물원이 눈에 들어오며 야자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목의 울창함에 한 번 놀라고 꽉 찬 사람들로 시끌벅적하지만 숲 속의 새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에 두 번 놀라며 곳곳에 심어져 있는 식물을 만져보며 생화인지 확인하고 또 한 번 놀랐던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는 전체 건물 면적의 2/3는 식물원으로 채웠고 식물을 심어놓은 중앙을 중심으로 외곽에 테이블을 배치하여 반대편 테이블과 분리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크리스마스이브에 방문해서 엄청나가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복잡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평일에 다소 한 가한 시간에 간다면 식물원 카페의 아름다움과 평온함, 여유로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시간이 되는 분들은 한가한 시간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합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 본점은 총 2층 구조이며 1층은 식물원과 음료와 베이커리, 음식을 주문하는 곳과 준비하는 공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일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웨이팅 하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이 혼재되어 조용히 음료와 음식을 즐기기에는 다소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앙에도 층별로 테이블을 배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곳도 위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모두 노출되다 보니 다소 불편한 느낌을 받았고 2층 공간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2층은 식물원 뷰와 건물 외부 뷰 중 본인이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면 될 것 같은데 통상 사람들이 항상 만원이라 위치를 골라서 앉기는 매우 제한되고 빈자리가 나오면 바로 앉을 수밖에 없겠지만 다소 한가한 시간대에 가는 분들은 외부와 실내 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좋을 듯합니다.

2층도 계단 형태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곳에 설치된 곳 보다 프라이빗하고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내부의 가장 큰 장점은 곳곳이 포토존으로 어디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실내분위기
대형트리
스파게티

 

  

포레스트아웃팅스 음료 및 베이커리 맛 및 가격 평가

포레스트아웃팅스 음료 및 베이커리 등 가격과 맛을 평가해 보면 일단 시내 카페보다 20%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음료의 경우 커피를 기준으로 6 천 원 후반대 ~ 1만 원 대이며 맛은 크게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는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으며 가격대는 대부분 6천 원 ~ 8천 원 사이였으며 일반 제과점에서 파는 것보다는 크기가 약간 크기는 했지만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고 피자나 파스타 등은 2만 2천 원 ~ 2만 4천 원 사이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을 평가해 보면 음료는 크게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고 베이커리는 나름대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었지만 이 또한 다른 대형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며 피자나 파스타도 보통의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 자녀들의 경우 마르게리타 피자가 맛있었다고 하며 블루베리 쇼콜라 케이크가 좋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서울에서 30여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일산의 포레스트아웃팅스는 말 그대로 숲 속 나들이를 하는 듯한 웅장한 식물원 내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건물 전체 면적의 2/3를 식물들로 가득 채웠고 연못에는 물고기가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으며 울창한 수목으로부터 나오는 신선한 산소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산화탄소를 뿜어내고 있었지만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입니다.

포레스타아웃팅스의 영업시간은 연중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하고 일일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음식 주문은 밤 8시, 음료는 9시가 마감시간이니 참고하시고 2층 테이블은 밤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음식 주문 마감시간이나 음료 주문 마감시간 2층 테이블 이용 마감 시간 등에 대한 방송을 해주고 직원들이 매장을 돌면서 공지를 하니 시간을 잘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왼쪽 편 지상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비포장 공터에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요원들이 안내를 하고 있어 주차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으며 연중 사람들이 가장 많은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방문했음에도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는 가족단위로 가도 좋고 연인들과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실내공간 어디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감성 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으로 인스타그램 사진 업로드가 필요한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평일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할 경우 숲 속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식물원 전체가 나를 위한 공간인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경험을 했던 적도 있으니 사람들이 가장 적게 오는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세부 내용은 포레스트아웃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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